치키타 구구 일판 전 SET 완성...

사실 2권만 빠져있는 상태였는데,

중고로 채울 생각이었지만 교보 갔더니 주워올 책도 없고 외서 20% 세일기간이라 그냥 건져 왔습니다.

모 후배 때문에 5권이 습기에 좀 쭈그러든 상태이지만 뭐...


하지만 정작 완성하고 싶은 건 일판 세트가 아닌 한국판 세트란 말이죠...orz



P.S. 서울에 새로 마련한 거처에서 5분 내 거리에 맥도널드와 만화 도매점이 있더군요. 으음... 앞날이 걱정됩니다;;

by 디파 | 2008/07/22 20:14 | 일상의 단편 | 트랙백 | 덧글(2)

이사 일단 완료.

아직 책상도 세탁기도 냉장고도 안 들어왔고 데스크탑은 하나 맞춰야 하고 인터넷도 깔아야 하겄지만...

그 외에 기본적인 문제는 일단 처리 완료...


짐 풀고 보니 집이 지나치게 넓단 생각이 들더군요. 흠;;

by 디파 | 2008/07/17 22:17 | 일상의 단편 | 트랙백 | 덧글(0)

최근에 훑어본 만화들의 어렴풋한(?) 감상

요르문간드 1권/ 타카하시 케이타로/ 학산문화사

연재분 좀 보다 워낙 정신이 없어서 한국에 단행본 나오길 기다렸는데, 1권부터 봐도 좀 산만한 느낌은 어쩔 수가 없네요. 그래도 캐릭터들이 매력적인 작품이라서 즐겁게 볼 수 있었던 듯... 제넥스는 총질 만화만 3개라 잡지를 보다 보면 가끔씩 서로 헷갈릴 때가 있다는... orz


사채꾼 우시지마 10권/ 마나베 쇼헤이/ 대원씨아이

이번 희생자는 지금까지의 희생자들에 비하면 꽤 성실한 녀석이군요. 하지만 친구 잘못 둔 탓으로 위기에... 나니와 금융도 같은 경우는 빛보증 이야기가 거의 한 80% 되던데, 사채의 특성 때문인지 아니면 인생 막장들을 사채로 단죄해주마!라는 작품의 취지 때문인지 본작에서는 남의 빛 대신 서주는 경우를 지금까지 보기가 힘든 편이었습니다만, 이번에 처음으로 그런 경우가 나오지 않을까 싶네요. 지난 프리터 에피소드는 그동안의 우시지마 답지 않아 상당히 미묘한 느낌이었습니다만, 이번에는 어떤 식으로 이야기를 끌어갈 지 기대해 봐야겠습니다.


잠자는 혹성 1~3권/ 요우키히/ 랜덤하우스코리아

제가 처음으로 구입했던 제넥스에 문제의 '난X'에피소드를 실어 저의 심경을 흔들어 놓았던 문제의 작품.  북박스서 들여서 내 놓는 작품을 보면 좋지만 마이너해서 소개가 안 됬거나/한국에 이걸 찾아볼 사람이 1천명이 안 될것 같다던가/차마 아무도 들여놓을 생각을 하지 못하고 있었던 작품이거나 - 세 가지 경우중의 하나인 것 같습니다만.... 예전에는 1번의 경우가 많았던 것 같은데 요즘에는 3번의 경우가 갈수록 증가하고 있는 것 같아 매우 걱정되는 바입니다... 이미 마지막 화를 잡지로 보긴 했지만 결국은 떡밥만 열심히 던져놓고 수거도 제대로 안한 채로 끝내버린 느낌이라 안타깝군요.


디르로이트 메탈 시티 4권/ 와카스기 키미노리/ 서울문화사

이중생활에도 이제 서서히 한계가... 이제 일상 생활에서도 클라우저 2세로써의 인격이 통제불능 수준으로 튀어나오는 지경에 이르렀으니 그저 안타까울 뿐이라능, 게다가 이제 스스로도 어느 정도는 체념한 것 처럼 보이는군요.

by 디파 | 2008/07/11 15:16 | 만화감상실 | 트랙백 | 덧글(2)

칼바니아 이야기 11권


직업전선 맑음, 애정전선 흐림...한 마디로 내용정리 가능한 한 권이었습니다.

작위 수여식은 어찌저찌 무사히? 끝나고; 호르그 여영주가 등장하는군요. 근데 생김새는 치키타 마지막 권 새듀스 아줌마버전과 판박이;  닉스 공작님은 모 에로게 주인공과 같은 종류의 고민에 아직도 계속해 방황중이고... 에큐는 일에 치여 죽어가는군요.

전반적으로 중요 사건들은 많았지만 큰 갈등은 나타나지 않은 채 지나간 한 권이었습니다만... 에큐 아빠의 결혼과 라이안&에큐 커플간의 사이 문제에서 무언가 사건이 터지게 될 듯한 예감을 주는군요. 연재가 계속중이라면 대략 가을쯤에 다음 권이 나올 타이밍인데, 기대는 한번 해 봐야겠습니다.

by 디파 | 2008/07/10 20:50 | 만화감상실 | 트랙백 | 덧글(0)

모래 속의 꿈 1권


죽은 자의 유체를 이용해 사막 가운데 오아시스를 만들고, 또 수명이 다한 오아시스를 다시 폐쇠하는 신비한 능력을 가졌으며, 성년이 되기 전에는 그 성별을 구별하기 힘들어 더욱 사람들 사이에서 호기심을 불러일으는 쟈그로족. 어떠한 이유에서인지는 확실치 않지만, 일에 앞서서 언제나 참관인으로써의 사람을 필요로 하는데...

TONO의 작품 하나가 또 기쁘게도 한국에 쟈그로족 커플 페이스&체리티와 그들이 여정 중 만나는 사람들과의 사이에서 벌어지는 에피소드들의 모음...으로 대략적인 작품의 내용은 설명할 수 있습니다만... TONO의 다른 주요 작품들인 '칼바니아 이야기'와 '치키타★GUGU'와의 공통점이라면, 위 두 작품들의 라나 에큐와 같은 성적 정체성 및 중심 가치관이 불확실한 무정형(無定形)의 캐릭터가 중심으로 이야기를 진행하고 있단 점인데,  다른 두 작품들이 모두 이러한 무정형의 캐릭터들이 사람 및 기타 생명체(...)들과의 관계 속에서 성장해 가면서 서서히 자신의 존재를 확립시켜 나가는 과정을 그렸던 것을 생각한다면 이 작품도 비슷한 식으로 이야기를 끌고 나갈 거라고 감히 상상해 봅니다.

전반적으로 다크함의 수준은 2권까지의 내용으로 비춰 볼 때 '치키타★GUGU'에 비하면 무난한 편이라고 생각됩니다만 워낙 내키는 대로 만화를 그리는 작가다 보니 앞으로 어떤 테러를 저지를 지는 알 수 없는 일이죠; 어쨌든 앞으로 TONO의 대표작으로 기대는 되는 작품이긴 한데 연재 속도를 보면 언제 끝나게 될지... (일본 쪽 발매일을 보니 1권과 2권 사이의 시간 간격이 거의 2년입니다.) 

by 디파 | 2008/07/10 20:12 | 만화감상실 | 트랙백 | 덧글(2)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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